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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코로나 확진 하루 새 769명 폭증…13일 만에 전역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여파로 4일(현지시간) 로마 도심의 관광명소인 스페인 광장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여파로 4일(현지시간) 로마 도심의 관광명소인 스페인 광장이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800명 가까이 폭증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5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8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769명(24.9%↑) 증가한 것이다. 수치 집계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세계 주요 감염국 중에서도 가장 많다. 이날 이란은 확진자 수가 591명 늘었고 중국과 한국은 각각 139명, 3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중국과 한국에 이어 세 번째다. 
 
사망자 수는 41명 증가한 148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세계적으로 중국에 이어 가장 많다. 신규 사망자 수 역시 주요 감염국 가운데 최대다. 
 
사망자와 완쾌자(414명)를 제외한 실질 확진자 수는 3296명으로 집계됐다. 완쾌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분포를 보면 바이러스 확산의 거점인 롬바르디아 2251명, 에밀리아-로마냐 698명, 베네토 407명 등 북부 3개 주가 3356명으로 전체 87%를 차지한다. 
 
3개 주의 누적 확진자 비중은 날이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그만큼 다른 지역의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다. 
 
마르케 124명, 피에몬테 108명, 토스카나 61명, 캄파니아 45명, 라치오 44명, 리구리아 28명,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21명, 시칠리아 18명, 풀리아 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4일까지 바이러스 청정 지역으로 남아 있던 스위스·프랑스 인접 발레 다오스타주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탈리아 20개주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롬바르디아 코도뇨에서 첫 지역 감염이 보고된 이래 13일 만이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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