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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축소안에 비상 걸린 이준석 "알고보니 우원식 지역이네"

 “잘 모르는 분들은 이준석 지역구(서울 노원병)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사실 우원식 의원 지역구(노원을)가 없어진 겁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그의 서울 노원병이 통폐합된 것에 대해 이렇게 반박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전날 서울 노원 갑·을·병을 갑·을로 축소하는 안을 발표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달 26일 노원병에 공천받았다.
 
그는 “지도로 보면 노원구는 아래에서부터 갑·을·병 순”이라며 “이중 을이 둘로 찢어져 갑과 병으로 간 게 이번 획정위 안”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왼쪽)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왼쪽)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노원구는 갑 지역에 월계 1~3동과 공릉 1~2동이 있다. 을 지역은 하계 1~2동과 중계본동, 중계 1~4동, 6~7동이고 병 지역은 상계 1~5동, 상계 8~10동이다. 그런데 획정위는 을 지역 중 하계 1~2동·중계본동·중계 1동은 갑으로, 중계 2~4동·상계 6~7동은 병으로 보냈다.
 
노원구는 갑(고용진)·을(우원식)·병(김성환) 현역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최고위원은 “찢어지는 노원을이 지역구인 우원식 의원이 아마 세게 반응할 것 같다”며 “노원 정가에서는 이번 일을 주도한 게 (민주당) 모 의원이라는 식으로 공격성 발언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총선 행보에 대해선 “노원 전역에서 제 지지가 강하기에 어느 곳(노원 갑 또는 을)이든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을 것 같다”며 “비슷한 성향의 지역구라 내 활동 지역 인구만 1.5배로 느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뉴스1]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뉴스1]

 
그는 이날 신천지 문제를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시 각을 세웠다.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설립 허가를 국장 전결 사안이라고 해명한 기사를 올리면서 “이럴 줄 알았다”고 썼다. 이 최고위원은 “경기도와 경상북도에서는 (신천지 허가가) 거부가 되었는데 그 지자체 국장들이 서울시보다 더 세심한 거냐”며 “신천지 사단법인 설립허가증엔 서울시장의 도장이 찍혀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3일엔 박 시장이 신천지의 법인 등록 취소를 검토한다는 것에 대해 “허가해 줄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슬그머니 취소하는가”라고 공격했다.
 
◇이혜훈, 동대문을 공천신청=서울 서초갑 지역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혜훈 통합당 의원이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에 추가 공천을 신청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은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다. 민 의원은 성추행 의혹 등으로 민주당 공관위의 정밀심사 대상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 중-영도와 안양 동안갑 등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중-영도는 이언주 의원의 전략공천설에 다른 예비후보의 반발이 거센 곳이다. 안양 동안갑은 바른미래당에서 들어온 임재훈 의원이 공천 면접을 본 상태다. 이외 이광재(더불어민주당) 전 강원도지사가 출마 의사를 밝힌 강원 원주갑과 충남 천안도 추가 공모를 하기로 했다.
 
현일훈 ㆍ김기정 기자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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