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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국내 환자 참여할 수도"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뉴스1]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연구를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에 국내 환자도 참여할 전망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신청을 승인한 약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고로 지난 27일에 식약처에 3상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양 차장은 “신속한 심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늦어도 다음달 초순에는 환자들이 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의 경우 중국에서도 이미 3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양 차장은 덧붙였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바이러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3상은 처음 실시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임상계획에 대해 신속 승인을 내렸다.
 
 오명돈 서울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렘데시비어가 중국 임상을 준비했는데 중국 환자가 줄면서 임상 환자가 부족해 한국 환자가 써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에는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 등 항바이러스제를 제한적으로 쓰고 있지만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항바이러스제의 재고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6일 오전 기준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는 6489명분(10일간 하루 2번 복용 기준), 어린이 칼레트라시럽 약 160명분,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로클로로퀸 33만3163명분 정도다.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 실험과 함께 정부는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신약 ‘아비간’의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간은 2009년 유행했던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에 내성을 지닌 환자가 나타나자 새롭게 개발된 치료약이다.
 
 국내에서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도로 이미 상용화했거나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 중 코로나10 치료에 적용할 약을 찾는 연구가 추진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파스퇴르연구소를 방문하고 효율적인 효율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참여 연구기관들과 논의했다.
 
 하현옥·이에스더 기자 hyuno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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