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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번째 확진자는 서울 은평성모병원 70대 간병인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뉴스1]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뉴스1]

경기도 고양시와 이천시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고양시 확진자는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은평성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고양서 코로나19 4번째 확진…은평성모병원 70대 간병인 

[사진 고양시 페이스북]

[사진 고양시 페이스북]

고양시는 이날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73·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고양시에서 나온 네 번째 확진자다. 
 
고양시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지난 14일까지 간병인으로 일했다. 간병이 끝난 15일부터는 자택에서 생활하다가 자신의 짐을 찾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 지하철을 타고 은평성모병원에 갔다가 오후 9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은평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날 오전 11시 지하철을 타고 서울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A씨의 접촉자는 동료인 간병인 1명뿐으로, 이 동료 간병인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국적의 간병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 관계자는 “A씨가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A씨는 은평성모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가 근무했던 은평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이 있는 서울 은평구 측은 각각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면서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은평성모병원에서는 지난 21일 환자 이송요원이 첫 확진자가 된 뒤 입원 환자 3명, 환자 가족 5명, 간병인 1명, 요양보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발생한 서울 양천구 첫 확진자인 서울중앙혈액원 소속 간호사(26)도 지난 11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은평성모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로 추정되는 환자가 13명으로 늘면서, 방역당국은 은평성모병원을 서울 최대 집단발병 사례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 확진자 2명 추가…6명으로 늘어 

[사진 이천시 페이스북]

[사진 이천시 페이스북]

이천시에서도 27일 부발읍에 사는 B씨(50· 남)와 C씨(45· 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25일 확진된 D씨(63·남)와 백사면 관로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했으며, 이들 3명은 부발읍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D씨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B씨와 C씨는 지난 25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후 6시 30분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 중 몽골인 사망자 1명을 제외하고 53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9명은 퇴원해 격리 해제됐다. 
 
채혜선·김현예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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