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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똥 튈라”…차량 소독, 차고지 폐쇄 나선 카셰어링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사진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사진 쏘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량공유 서비스 쏘카가 차량 위생 강화에 나선다. 
 
쏘카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외출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민들의 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및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장기 대여요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차량 소독 및 세차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확진자 동선 인근 쏘카존(차고지)은 폐쇄 후 전 차량 소독을 시행하도록 했다. 차량을 가져다주는 탁송 기사들에게는 마스크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작한 7일·14일 단위 장기렌트 할인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7일(168시간) 10만원, 14일(336시간) 20만원이다. 쏘카 관계자는 "대중교통 대신 쏘카를 이용해 개인위생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이 장기간 자차처럼 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사진 쏘카]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사진 쏘카]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도 주 1회 소독·세차를 비롯해 드라이버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전원 의무 착용하도록 하고 차량 내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특히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이용자에게는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 안동·상주·문경시의 그린존(차고지)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그린카는 전국 차고지의 모든 차량이 반납될 때마다 즉시 차량 내·외부 세차와 소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차 과정에서는 세차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복 착용 후 철저히 세차가 진행된다. 확진자 집중 발생 지역인 대구·경북 관할 직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차량공유업체 그린카의 차량. 공유 차량 증가 등으로 법인·사업자 소유 차량이 늘었다. [사진 그린카]

차량공유업체 그린카의 차량. 공유 차량 증가 등으로 법인·사업자 소유 차량이 늘었다. [사진 그린카]

그린카는 시간 단위가 아닌 일 단위의 장기렌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 7만원(주행요금 별도, 보험료 포함), 대구·경북 지역은 3일과 4일 대여 시 각각 5만원, 6만원(주행요금 별도, 보험료 포함)이다.
 
이처럼 차량공유 서비스들이 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차량공유 대중화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 때문이다. 자율주행이 보편화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차량을 운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염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반면 대중교통에 비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의 승객이 이용하는 차량공유 서비스는 업체가 위생 관리를 잘하면 안전하다는 논리다. 실제로 코로나19 발발 이후에도 쏘카와 그린카의 매출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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