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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AR 화상통화 하면…'킹스맨'처럼 가상 공간에서 만난다

사진 한장만 있으면 나와 똑같이 생긴 3D(3차원) 아바타가 만들어지고, 가상 공간에서 다른 아바타를 만나 대용량의 파일과 동영상을 공유한다. 또 영화 ‘킹스맨’처럼 여러 아바타가 한 공간에서 만나 3D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회전하면서 함께 일할 수 있다.   
 
증강 현실(AR) 기술을 통해 아바타가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협업하는 장면. [사진 LG유플러스]

증강 현실(AR) 기술을 통해 아바타가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협업하는 장면. [사진 LG유플러스]

 
증강 현실(AR)협업 플랫폼 기업인 미국 스타트업 스페이셜이 개발한 AR 협업 플랫폼의 실제 사용 장면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인 완구회사 마텔, 반려동물 식품 기업인 네슬레 퓨리나, BNB파리바 은행 등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일부 기업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AR 협업 플랫폼이 연내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유플·스페이셜·엔리얼·퀄컴 손잡아

LG유플러스는 27일 “증강현실(AR) 협업 플랫폼 기업인 미국 스타트업인 스페이셜과 AR기기 제조사 엔리얼(중국), 칫셋을 만드는 퀄컴과 손잡고 AR 협업 솔루션을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십에는 이들 글로벌 기업 외에 KDDI(일본)와 도이치텔레콤(독일) 같은 해외 통신사도 참여했다.  
 
국내에선 스페이셜의 AR 협업 소프트웨어 기술에 엔리얼사의 AR 기기,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 기술이 접목된다. LG유플러스 측은 “다양한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스페이셜의 소프트웨어와 가벼운 무게가 장점인 엔리얼의 AR 기기에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AR 경험이 합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셜의 AR 협업 플랫폼. 완구 회사인 마텔사가 실제 사용중이다. [사진 스페이셜]

스페이셜의 AR 협업 플랫폼. 완구 회사인 마텔사가 실제 사용중이다. [사진 스페이셜]

 
그동안 AR를 통한 원격 화상통화는 많았지만 상대방이 사용하는 기기와 호환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진하 스페이셜 공동창업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홀로렌즈나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매직리프 등의 기기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점이 스페이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엔리얼 AR 안경 싸고 가벼운 게 장점  

여기에 AR 콘텐트의 최대 단점으로 꼽혔던 무겁고 비싼 기기의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엔리얼이 개발한 엔리얼 라이트는 AR기기 중 가장 가볍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엔리얼 라이트의 출시 예상가는 499달러(60만7000원)로 홀로렌즈(3500달러), 매직리프원(2295달러)에 비해 가격이 낮다. 무게 역시 88g에 불과해 400~500g 대인 타사 제품보다 가볍다. 
  
엔리얼의 AR 글래스. [사진 LG유플러스]

엔리얼의 AR 글래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측은 “5G 네트워크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연내 기업 대상 모델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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