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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바꾼 유망 산업···중국선 이 10개 업종이 뜬다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20일 방역요원들이 출입이 통제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재료를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20일 방역요원들이 출입이 통제된 주민들에게 전달할 식재료를 들고 거리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에서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새로운 유망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다롄무역관은 중국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 정허다오(正和島)가 선정한 10대 산업을 소개했다.
 
1위는 의료보건사업이었다. 사회 전반적으로 위생 의식이 향상되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각종 개인 위생용품이 각광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또 한국에선 금지돼 있는 원격의료도 중국에선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 진료 후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거나 일반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비즈니스 컨설팅과 기업전용 디지털 플랫폼 사업도 유망하다고 봤다. 모든 업무가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추세이긴 하지만 특히 재택근무 등 근무의 양태가 다양해지면서 인사∙노무 리스크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란 얘기다.
 
많은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학원도 수업을 열지 못하면서 베이징신둥팡·하오웨이라이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이용자 수도 크게 늘었다. 알리바바그룹에서 출시한 딩딩(DingTalk)은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직원들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문서관리·출퇴근 등 근태점검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판웨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팀원 간 스케줄 확인 및 회의자료 공유 등이 가능해 모바일 오피스로 불리기도 한다.
 
공장 자동화를 가리키는 스마트 팩토리도 5위에 랭크됐다. 스마트 팩토리는 원래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활용에 초점이 맞춰졌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초유의 조업 중단 사태를 겪으면서 사람이 일일이 출근하지 않아도 공장 가동이 가능한 방책을 찾게 된 것이다.
 
배송 서비스 수요가 급격하게 는 것과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국내의 경우와 마찬가지다. 또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각종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중국은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장기간 긴장감과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요식업·관광업이 순위에 든 것은 다소 의외다. 하지만 코트라 측은 관련 업계가 1~2개월 후 상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코트라 다롄무역관 관계자는 “한국기업은 의료보건산업과 온라인 플랫폼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며 “제조업 생산라인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공장·물류 자동화가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화 설비 관련 비즈니스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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