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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인기 재점화…" '씨름의 희열' 종영 그리고 시즌제

씨름의 희열

씨름의 희열

씨름 인기의 불을 지핀 '씨름의 희열'이 종영했다. 관건은 시즌제다.

 
KBS 2TV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해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1980년대 메가 인기 스포츠였던 씨름은 점차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비인기 종목으로 밀려나버렸다. 과거 관중으로 발 디딜 틈 없었던 씨름 대회는 이제 자료화면에서나 만날 수 있는 장면이 됐다.
 
'씨름의 희열'은 거구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존 천하장사 대회를 탈피, 빠르고 날렵한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경량급 씨름에 주목했다. 단순한 힘 대결이 아닌 수십 가지의 다채로운 기술과 전략, 치열한 심리전까지 더해진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지면서 올드팬들의 향수 자극은 물론, 2030 젊은 세대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씨름 인기가 다시 높아지면서 '씨름의 희열' 4라운드 공개 녹화에는 약 6000건의 신청이 쏟아졌고 파이널 라운드 티켓 또한 예매 시작 직후 초스피드 매진됐다. 지난달 설 연휴에 열린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에도 구름 관중이 몰리는 등 점점 더 살아나는 씨름의 열기를 실감케 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씨름 선수들의 실력과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조명하는 데 성공했다. '샅찢남(샅바를 찢는 남자)' 황찬섭 '터미네이터' 황재원 '모래판 다비드' 박정우 '황제' 임태혁 등 각 선수 특성에 걸맞은 찰떡같은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실력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조각 같은 비주얼 및 몸매 또한 화제를 모았다.
 
종영 후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씨름의 희열' 시즌2를 통해 다시 한 번 모래판 위의 뜨거운 희열을 느끼고 싶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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