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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3·6호선 오간 30번, 동대문·종로3가·불광역 등 거쳐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지하철 등을 이용해 인천 용유도와 경인아라뱃길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0번째 환자(68·여)의 일부 동선이 추가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오후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거주지인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18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30번 환자는 지난 10일 지하철로 지인 5명과 함께 인천시 중구 용유도를 방문해 점심을 먹고 경인아라뱃길을 찾은 뒤 서울로 돌아왔다.

지하철 이용 동선 추가 확인

 
추가로 확인된 동선에 따르면 그는 10일 오전 10시쯤 1호선 동대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해 종로3가(3호선), 불광(6호선)역을 거쳐 디지털미디어시티(6호선)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공항철도로 갈아탄 뒤 인천공항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환승해 용유도역에 오후 1시쯤 도착했다. 이후 점심을 먹고 경인아라뱃길로 향했다.
 
인천시는 “용유 앞바다에서 집에서 싸 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도보로 워터파크역까지 이동해 자기부상열차로 공항 1터미널역에 도착한 뒤 공항철도로 환승해 검암역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검암역에서 계양역까지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2시간가량 도보로 이동했으며 다시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1호선 서울역을 거쳐 동묘앞역에 오후 6시 30분쯤 도착했다. 
30일 경남 양산시 동면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차량기지에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차 내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30일 경남 양산시 동면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차량기지에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동차 내부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인천시는 “이동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보받은 즉시 공항1터미널역, 용유도역, 워터파크역, 검암역, 계양역에 대해 자체 소독을 했으나 2차 소독조치를 하도록 인천 중구, 계양구, 서구 보건소 등 관할기관에 통보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등에도 집중 방역소독을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30번 환자는 29번 환자(82)의 아내로 지난 6일쯤부터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으며 확진 전까지 용유도와 경인아라뱃길뿐 아니라 서울 소재 병원과 약국, 음식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이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20명으로 확인됐다.
29번과 30번 환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데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특징짓지 못하고 있다. 
황수연·심석용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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