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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인쇄된 문제지로 시험 치른 고교

시험지. [연합뉴스]

시험지. [연합뉴스]

정답이 표시된 문제지로 시험을 치르거나 정답이 복수인 문제를 모두 정답 처리하는 등 성적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적정하게 추진한 인천 지역 고등학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5개 관할 공·사립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여 해당 학교 교직원 66명에게 시정·주의·주의 요구 처분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A고교는 2017학년도 3학년 자연통합수학 시험을 치를 당시 객관식 15문항 정답이 모두 인쇄된 문제지가 잘못 배부되자 교과협의회도 따로 열지 않고 재시험을 봤다가 적발됐다. 또 2016∼2018학년도 지필 평가에서 8개 과목의 출제 오류가 발견되자 별도의 결재를 받지 않고 ‘복수 정답’이나 ‘모두 정답’ 처리해 시험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원래 채점 과정에서 유사한 정답이 있을 때 교과협의회를 통해 채점 기준을 수정한 뒤, 채점 기준표를 다시 결재 받아 적용해야 한다.
 
B고교도 2017학년도 지필 평가에서 3과목의 출제 오류가 나오자, 결재 절차 없이 모두 ‘복수 정답’ 처리했다가 적발됐다.
 
C고교는 2017학년도 1학기 수행평가를 보면서 교과협의회에서 수립한 채점 기준에 없는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A·B·C고교에서 적발된 46명은 신분상 조치를 받았다.
 
이 밖에 D고교는 모 교사의 육아휴직수당 180만원 상당을 지급하지 않아 담당자 1명은 ‘주의’, 또 다른 직원 1명은 ‘주의요구’ 처분을 받았다.
 
E고교는 2017년 석면 교체 및 텍스 설치 공사를 진행하면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내역 중 공사에 사용하지 않은 안전관리 물품을 허위 청구해 집행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업무 담당자 2명에 대해 ‘주의요구’ 처분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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