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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정들었던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야 하는 3월이 다가옵니다. 학교에선 어떤 일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조금 색다른 친구들의 학교생활을 살짝 엿보며 준비해 봅시다.
정리=김현정 기자 hyeon7@joongang.co.kr  
 
『마법 동물 학교 2 잔디밭의 수상한 구멍들』
마르기트 아우어 글, 니나둘렉 그림, 함미라 옮김, 216쪽, 주니어김영사, 1만2000원
세상 평범한 학교 중 하나인 빈터슈타인에는 비밀이 있다. 무려 마법 동물 가게의 주인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마법 동물을 모아 오는 모리슨 아저씨 덕분에 콘필드 선생님의 반 아이들은 마법 동물과 어울릴 수 있는 것. 반에서 가장 먼저 마법 동물 친구를 얻은 이다를 포함해 24명의 반 애들 중 3명만 마법 동물과 만난 상황. 2권에서는 엄한 할아버지와 지내는 초키, 소심한 레나가 마법 동물을 받게 된다. 나하고만 말이 통하며, 내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도와주고, 나를 행복하게 해줄 동물 친구와 함께하는 학교생활은 어떨까. 어떤 사건이 벌어져도 겁나지 않을 터다. 초등 고학년 이상. 
 
『병구는 600살』
이승민 글, 최미란 그림, 84쪽, 주니어RHK, 1만2000원
200살 먹은 시츄 붕이와 사는 병구는 600살 마법사다. 마법사 동료 최상이의 저주로 하루아침에 아홉 살이 된 병구는 설상가상으로 담임선생님의 방문을 받는다. 배봉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전에 없던 학교생활을 하게 된 병구. 본의 아니게 마법을 쓰게 되면서 첫날부터 친구들과 친해진 병구는 아홉 살에 점점 적응해 간다. 학원 가랴, 마법 공부하랴, 청소하랴, 마법 재료 찾으러 가랴 바쁜 와중에 친구들과 놀기도 해야 하니 분신술을 쓰기도 한다. 어디서 만난 적 있는 듯한 2학년 3반 친구들과의 우정과 소소한 사건들이 소중 친구들의 학교생활과 겹쳐 보일지도. 초등 전 학년.
 
『욕쟁이와 멍텅구리: 초특급 왕따 탈출기』
제임스 패터슨·크리스 그레벤스타인 글, 스티븐 길핀 그림, 홍지연 옮김, 348쪽, 봄볕, 1만3000원
어릴 때부터 지독히 따라다니는 별명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던 데이비드와 마이클은 이름보다 멍텅구리와 욕쟁이라고 불리는 게 더 익숙하다. 날마다 놀림당하고 학교에선 아무도 자기편에 끼워주고 싶어 하지 않으며, 선생님조차 두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어느 날, 둘과 똑 닮은 주인공이 나오는 만화영화 ‘욕쟁이와 멍텅구리’가 방영되고, 인기를 얻게 되면서 학교생활에 반전이 벌어지는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품이 가장 많은 작가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임스 페터슨이 엉뚱발랄하게 따돌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먹보푸라기들 때문에 학교가 나발쭈굴구리 같다면 달가락빼발 혁명을 일으켜보자. 초등 고학년 이상.
 
 
『학교에서 살아남기 2』
스베틀라나 치마코바 글·그림, 류이연 옮김, 248쪽, 보물창고, 1만4500원
베리부룩중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 젠슨은 학교생활을 게임하는 것처럼 진행한다. 누군가 놀리거나 선생님이 추가 숙제를 주는 것은 괴물들의 공격이며 이를 잘 피해 마지막 레벨로 가면 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상은 조용히 자신이 원하는 걸 그려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시간이다. 어느 날, 신문부 아이들이 ‘집단 따돌림 문화’ 보고서를 위해 인터뷰 대상자로 지목하면서 젠슨은 자신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간 농담이라는 이유로 웃어넘겼던 불편한 장난을 떠올리며 ‘우리는 친구가 아니었을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는 걸까?’ 고민을 시작한 젠슨. 친구 관계에 고민이 있다면 젠슨과 함께 깊이 생각해 보길. 중학생.
 
 
 

[홍승우 독자의 나도 북마스터]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정지윤 글, 김슬기 그림, 112쪽, 창비, 1만800원
공부하느라 힘들 때 위로가 되는 편안하고 따뜻하고 재미있는 시집을 읽었어요. 어린 시절 추억도 생각나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에 대한 비판도 들어 있어 좋았죠. 특히 ‘민들레 작전’과 ‘콩나물 외계인’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영화 속 특공대 낙하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었던 ‘민들레 작전’에선 "어디든 내려 앉아/ 뿌리 내리려는 낙하산 부대/ 향기로운 침투 작전"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민들레 씨앗들이 그냥 날아다니는 게 아니라 어디든 내려앉아 뿌리 내리려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거였네요. 꽃이 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작전이 쉽지만은 않겠죠. 창틈에, 보도블록 사이에 내려앉아도 다시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잘것없다고 느껴졌던 씨앗들의 도전을 보며 저도 힘든 환경을 탓하기보다 주어진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콩나물 외계인’에선 버려진 싱크대 속에서 콩 한 줄기가 태어나는 장면이 참 뭉클했어요.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도 않고 돌봐주는 이도 없는데 싹을 틔우고 씩씩하게 줄기를 뻗어가는 모습을 보며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홀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콩나물의 모습을 외계인으로 표현한 것도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죠. 두고두고 힘들 때 꺼내 읽으면 힐링이 되는 시집이에요.
글=홍승우(경기도 부흥고 1) 독자
소중 책책책 2월 3일자 당첨자 발표
2월 3일에 소개한 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에게는 다른 추천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친구들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작성한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소개합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김민서(부산 해림초 6)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 우제윤(경기도 풍덕초 5)  
 『버진 신드롬』 윤주영(서울 서울사대부여중 1)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박하윤(서울 전동초 6)
 

소중 책책책을 즐기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소년중앙 신간 소개 기사를 읽고 이벤트에 응모해 책을 선물 받으세요. 읽고 싶은 책 제목과 고른 이유를 정리한 뒤, 본인의 이름·학교·학년과 책을 배달 받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적어 소중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보내면 신청완료! 소중이 선물한 책을 읽고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서평을 올리면 됩니다. 그 다음 되돌아오는 소중 책책책 이벤트에 또다시 응모하세요.
 
2. 소중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을 소개해 주세요. 눈물 나게 감동적인 책, 배꼽 빠지게 재미난 책이나 도전을 부르는 두꺼운 책도 좋습니다. 형식은 자유! 글·그림·만화·영상 모두 괜찮습니다. 소중 홈페이지(sojoong.joins.com) 자유 게시판에 [책 읽었어요]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3. 작가가 되어 보세요. 머릿속에 맴도는 이야기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나도 작가다] 말머리를 달아 올리면 됩니다. 재미있는 소설은 소중 온라인 연재가 끝난 뒤 내용을 다듬어 지면에 소개합니다. 혹시 그림에도 자신 있다면 삽화도 그려 보세요. 친구와 함께해 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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