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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버려주세요" 필요 없어진다…카드 영수증 선택발급제 시행

신용카드. [셔터스톡]

신용카드. [셔터스톡]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자동으로 종이 영수증을 발급하는 관행이 사라진다. 관련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종이 영수증을 원하는 고객에게만 발급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월 11일부로 '소비자 동의가 있을 경우 전자 문서 형태로 영수증을 전달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라고 개정안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동안은 가맹점에 따라 고객에게 수령 의사를 묻고 원하는 고객에게만 영수증을 주는 곳이 있었지만, 영수증 자체는 예외 없이 발행해왔다.
 
이 같은 변화는 종이 영수증이 대부분 현장에서 버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또 최근엔 종이 영수증 외에도 앱푸시 알림이나 카카오톡 등 카드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졌다. 
 
시행령 개정으로 카드업계는 연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할부 결제의 경우 계약 철회 등 소비자 권익을 보호를 위해 기존처럼 영수증이 자동 발행된다.
 
영수증 선택 발급을 위해선 가맹점 단말기를 신형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강제는 아니다. 일부 포스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설치 회사(VAN사 혹은 대리점)를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문의하면 된다. 
 
카드 영수증 선택적 발급이 가능한 신규 단말기는 여신금융협회의 단말기 인증을 거쳐 3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홍지유 기자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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