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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정책의 진화…부산 임산부 전용 택시 65% 싸게 탄다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홍보 포스터.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홍보 포스터.

임산부에게 택시요금을 대폭 할인해주는 콜택시가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운영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출산장려 정책의 하나다. 
 

부산, 전국 최초 임산부 콜택시 운영
예산 15억2000만원 들여, 4200대 운영
요금의 65% 할인, 월 2만원까지 혜택

부산시는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15억2000만원을 들여 임산부 콜택시, 일명 ‘마마 콜’을 다음 달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가 이 마마 콜을 타면 택시 요금의 65%를 할인받는다. 요금 할인은 월 4회 기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택시요금은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임산부에게 할인해준 요금을 개인택시업자에게 보전해주기 위해 예산 15억2000만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 이내)라면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은 시점부터 출산 후 1년까지 마마 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용 앱을 통해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동의서, 임신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마마콜 참여 택시는 부산에서 개인택시 회원을 최다 확보한 등대콜이다. 등대콜 택시는 4200여 대에 이른다. 마마콜 운영은 부산시 위탁을 받은 부산시설공단이 맡는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전용 앱 개발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임산부의 회원가입은 다음 달 1일부터 받는다.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전용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등록하면 된다.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용 앱을 활용해 3월 16일부터 콜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전용 앱으로 차량호출과 탑승확인 등이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마콜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민선 7기 부산시 보육 종합대책의 하나”라며 “아이를 키우는 모성을 배려하고 부모의 삶의 질을 개선해 출산을 장려하려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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