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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4관왕 2년전 알아봤다? '기생충'에 대박난 美억만장자

[댄 프리드킨(Dan Friedkin) 트위터 캡처]

[댄 프리드킨(Dan Friedkin) 트위터 캡처]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석권에 '대박'난 미국 억만장자가 있다. 신생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네온(NEON)에 2년 전 투자한 댄 프리드킨(55)이다. 네온은 북미지역에서 기생충 배급을 독점해 큰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시상식 다음날인 10일 전날보다 15.6%, 전주보다 213.3% 늘어난 총 50만1222달러(약 5억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12위에서 8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기생충 북미 배급사 네온이 상영관 수를 현재 1060개에서 이번 주말까지 2000개 이상으로 늘린다고 밝힌 데 따라 매출은 급증할 전망이다. 흥행 수익은 이미 제작비 3배를 웃도는 3500만달러(약 413억원)로 집계됐다. 
 
프리드킨은 네온 대주주인 기업투자회사 30웨스트(30WEST)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프리드킨은 지난 2017년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 출신의 미카 그린과 함께 30웨스트를 설립했다. 이듬해 네온의 지분 과반수를 인수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미국 내 독자 판매 법인을 소유한 그는 프리드킨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이 그룹 산하에는 접객업·여행업 회사가 있다. 2014년에는 영화 투자·배급사 임페러티브(Imperative)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미디어 사업에도 진출했다. 텍사스 출신인 그의 자산 규모는 40억6710만달러(약 4조8000억원)에 이른다. 
 
프리드킨은 지난해 말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명문구단 AS로마를 인수하는 협상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 협상액은 7억8000만유로(약 1조103억원)에 달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프리드킨은 아들 라이언을 로마로 보내 클럽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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