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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치매예방관리사…'이 직업'이 뜬다

'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서울시가 12일 새로운 '여성 유망직종' 20개를 선정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단녀'가 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 추천이다. 미래 전망이 좋을 것으로 꼽히는 새 직업엔 시대의 흐름이 반영돼 있다. 고령화와 달라진 여가문화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고령화와 새로운 여성 직업

지난해 11월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2만 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인구의 절반이 '시니어'인 시대를 점치기도 한다. 인구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직업 선택을 할 때도 사회 흐름에 맞아야 한다는 취지로 새로운 직업을 꼽았다. 대표적인 것이 노인 여가문화 지도자, 은퇴진로코칭 전문가다.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코디네이터, 치매 전문 관리사, 실버 건강체육 상담사와 노인전문간호사 등도 유망한 것으로 꼽혔다. 
 

반려동물과 K 문화

서울시는 또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용품 판매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데 필요한 생활용품과 가구, 소프트웨어, 장난감을 디자인할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한국 영화는 물론, 음악, 드라마, 음식 등 한국 문화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여행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여행서비스 전문가도 주목받을 것으로 점쳤다. 
 
초보 엄마를 위한 '맘스라디오'나 여성의 자기 계발과 재테크를 위한 '소사장소피아'등 경력단절 여성들의 유튜브 채널도 주목받고 있다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여성 직업으로 꼽기도 했다. 이 밖에도 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생활문화 기획자, 인터넷 중독전문 상담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전문강사 등이 여성 유망직종으로 꼽혔다.
 
한편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원은 이번에 서울시가 선정한 20개 유망직종 가운데 5개 직종을 선정해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빅데이터 마케터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뇌건강레크레이션 지도사, 반려동물 용품 디자이너,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올해 5월부터 해당 직업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4~5회에 걸쳐 이뤄지며 2~3개월간 진행된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합한 유망직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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