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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는 맨시티 팬? '최후의 만찬 5인'에 KDB 꼽아

봉준호 감독이 최후의 만찬에 초대하고 싶은 5인 중 한명으로 꼽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봉준호 감독이 최후의 만찬에 초대하고 싶은 5인 중 한명으로 꼽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 팬일까. 
 

BBC, '봉 감독이 초대하고픈 5명' 재조명
영화 감독 히치콕, 피겨선수 김연아 등과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꼽아
예술가처럼 대지를 가르는 패스 찔러

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기생충 감독 봉준호가 최후의 만찬 손님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를 꼽았다”며 봉 감독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봉 감독은 지난해 11월 미국 커뮤니티 레딧과 인터뷰에서 ‘최후의 만찬에 5명을 초대한다면 누구를 부르겠는가’란 질문에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마틴 스콜세지, 전 피겨선수 김연아,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29·벨기에)를 꼽았다.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 [뉴스1]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 [뉴스1]

BBC는 “흥미롭다. 우리는 봉 감독이 맨시티 팬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 영화 ‘나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을 활용한 농담도 덧붙였다. 앞서 맨시티 구단도 지난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봉 감독의 수상을 축하했다. 
 
봉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 팬이라면, 축구에 전문적인 식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다. 대지를 가르는듯한 정확하고 아름다운 패스를 뿌려준다. 그라운드 위의 예술가 같아서 영화감독 봉준호의 취향과 딱 맞을 수 있다.   
봉준호 감독이 최후의 만찬에 초대하고 싶은 5인 중 한명으로 꼽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봉준호 감독이 최후의 만찬에 초대하고 싶은 5인 중 한명으로 꼽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 [사진 케빈 더 브라위너 인스타그램]

2008년 벨기에 프로축구 겡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케빈 더 브라위너는 2012년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2014-15시즌 10골을 뽑아내며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한 그는 2016-17시즌부터 2시즌간 어시스트 18개, 16개를 올렸다. 올 시즌도 어시스트 15개로 최다도움 1위다.  
국내 축구팬들은 더 브라위너를 ‘볼빨간 김덕배’라 부른다. 경기 중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는데 그를 가수 ‘볼빨간 사춘기’에 빗댄 표현이다. 또 영문명(Kevin De Bruyne)의 앞글자를 따면 KDB인데, 이니셜이 똑같은 친숙한 ‘김덕배’, ‘킹덕배’라 칭하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 조국인 벨기에 언론도 봉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한 중국 매체는 봉 감독이 한국인 손흥민(28·토트넘)이 아닌 케빈 더 브라위너를 택했다고 놀라워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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