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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빨간불 켜진 혈액량…정부 "헌혈 동참 부탁"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교민과 중국 국적 가족 가운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국내 혈액 보유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 기피와 단체헌혈 취소 등이 겹치면서 헌혈에 나서는 국민들의 발걸음이 뜸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반 국민들에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당부했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2월은 설 연휴, 방학 등에 따른 혈액 보유량 감소 시기다. 여기에다 신종 코로나가 겹치면서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외출 자제에 따른 개인 헌혈 감소도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학교 1150명, 공공기관 1860명, 군부대 8650명, 일반단체 3760명 등 1만5420명이 단체 헌혈을 취소(2월 기준)했다.
 
혈액 보유량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평균 약 3일분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지난 3일에는 3.3일분, 6일에는 3일분, 9일은 3.7일분, 10일에는 3.6일분 등으로 늘지 않고 있다. 안정적 보유 기준인 약 5일분에 비해 낮다. 향후 수급 악화가 장기화되면 수술을 미루는 등 진료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김강립 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대한적십자사가 직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헌혈의집과 헌혈버스에 대한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공공기관·단체, 국민 여러분께서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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