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WHO "신종코로나 백신 개발, 18개월 걸려"…"공식 명칭은 COVID-19"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PA=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18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PA=연합뉴스]

 

한국어 명칭은 '코로나 19'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첫 번째 백신이 18개월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무방비 상태가 아니다"라며 "지금 투자한다면 이 발병을 막을 현실적인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에 대항할 구체적인 치료법이나 백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WHO는 연구를 위해 각국이 자료를 공유하라고 거듭 촉구해왔다.
 
그는 "바이러스들은 어떠한 테러리스트의 행위보다 더 강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각국이 가능한 한 공격적으로 신종 코로나와 싸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WHO 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회의를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세계 각국에서 약 40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종 코로나의 공식 명칭은 'COVID-19'로 결정됐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리적 위치, 동물, 개인이나 그룹을 지칭하지 않으면서도 발음하기 쉽고 질병과 관련이 있는 명칭을 찾아야 했다"며 "올바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부정확하거나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잘못된 명칭을 사용하는 걸 막을 수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명칭은 코로나(corona), 바이러스(virus), 질병(disease)에서 따왔다. 숫자 19는 신종 코로나가 발생한 2019년을 뜻한다. 신종 코로나는 지난해 12월 31일 WHO에 보고됐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의 건의를 받아들여 '코로나19'라는 한글 명칭으로 부른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11일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름을 '코비드-19(COVID-19)'로 공식 발표했다"며 "영어식 이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한글 표현을 별도로 정해 명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