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기성용 K리그 복귀 무산, "서울-전북과 협상 종료"

2007년 당시 FC서울 소속 기성용 모습. [중앙포토]

2007년 당시 FC서울 소속 기성용 모습. [중앙포토]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없을 것이다.”
 

국외리그 다수팀과 협상 진행 중
"기, 복귀 무산에 상심, 팬들께 죄송"

기성용(31·전 뉴캐슬)의 K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기성용 에이전시 씨투글로벌(C2글로벌)은 11일 기성용 향후 거취표명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냈다. 씨투글로벌은 “기성용 선수는 FC서울과 전북 현대 양구단에 10일부로 협상 종료를 고지했다”며 “이는 선의로 타진 했던 K리그 복귀가 양구단을 비롯한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 인식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2006년부터 프로축구 FC서울 1군에서 뛰었고,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했다. 8시즌간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기성용은 지난 1일 잉글랜드 뉴캐슬과 계약이 해지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기성용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 복귀를 타진했다. 지난달부터 우선협상권이 있는 FC서울과 협상했다. 기성용은 연봉을 삭감할 뜻도 표시했지만 서울과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그러자 기성용 측은 전북과도 접촉했다. 하지만 기성용과 서울 사이에 ‘K리그 다른 팀 이적 시 위약금’ 조항이 있는 걸 뒤늦게 알려졌다. 기성용의 선택지는 세 가지였다. 서울과 서로 조건을 맞춰 친정팀에 컴백하는 게 하나, 위약금을 내고 전북 등 K리그 다른 팀에 가는 게 다른 하나, 다른 나라 리그로 가는 게 마지막 하나였다. 기성용은 결국 국외리그행을 택했다. 
2017년 7월 영국으로 출국하는 기성용. [연합뉴스]

2017년 7월 영국으로 출국하는 기성용. [연합뉴스]

씨투글로벌은 “선수의 의사에 따라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기성용 선수의 이적이 확정될 경우 해당 구단의 채널을 통 해 신속히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씨투글로벌은 “기성용 선수의 K리그 복귀와 관련하여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여러 기사들이 보도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부는 협상 당사자들만 공유하고고 있는 내용들로 결코 정확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며 “이에 관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현재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기성용 선수는 K리그 복귀 무산에 대해 상당히 상심하고 있으며 이를 기대하고 계시던 국내축구팬 여러분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씨투글로벌은 “당초 기성용 본인이 직접 참석해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다중 시설 이용 등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상 불가피하게 보도자료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