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신종코로나 의료폐기물 7톤 넘겨… "소각 용량 아직은 충분"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환경부의 주요 정책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환경부의 주요 정책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격리자들이 내는 폐기물이 지금까지 7톤을 넘겼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일 오전 기자단과 만나 “전국 13개 의료폐기물 소각업체가 하루에 590톤을 처리할 수 있다”며 “지난해 일회용 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한 뒤 생긴 여유 용량이 있어 폐기물 처리 용량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아산·진천 폐기물 5.6톤… 확진자 나오고서야 '의료폐기물'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사초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 민갑룡경찰청 일행을 태운 미니버스가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3일 충남 아산시 사초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 민갑룡경찰청 일행을 태운 미니버스가 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이날 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신종코로나 확진환자와 의심‧격리 환자에서 배출된 폐기물 총 7630㎏ 중 선별진료소 내 확진자 폐기물이 1766㎏,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전환된 사람들의 폐기물 264㎏, 아산과 진천의 임시 생활시설 내 발생 폐기물이 5600㎏이다.  
 
아산과 진천 임시생활시설의 폐기물은 원래 일반폐기물로 처리했지만, 지난 1일 확진자가 1명 나오면서 모두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쪽으로 바꿨다. 격리시설에서 방마다 문 앞에 쓰레기봉투를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따로 모아 복도, 야외 집합장을 거쳐 당일 소각한다.
 

"감염자 늘면 보건소 공간 부족할수도"

자가격리 환자들이 내놓는 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소독 후 수거해 각 보건소에 모은다. 지하실 등 밀폐된 공간에 모아둔 폐기물은 지금까지는 7일 간격으로 수거했지만, ‘감염 가능성 있는 폐기물 방치 기간이 길다’는 지적에 수거 주기를 짧게 줄이기로 했다.
 
환경부 권병철 폐자원관리과장은 “현재는 각 지자체별 자가격리자 수는 많지 않아 보건소 보관 역량이 부족하지는 않다”면서도 “혹 감염이 더 퍼지고 자가격리자 수가 많아지면 지자체 보건소마다 자리가 부족해질 수도 있어서, 그 점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실가스 올해는 줄인다"… '탄소중립' 세부 계획은 미정

지난달 21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서초구 한국전력 전물 외벽에 영상을 쏘며 '해외 석탄투자 중단'을 주장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뉴스1]

지난달 21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서초구 한국전력 전물 외벽에 영상을 쏘며 '해외 석탄투자 중단'을 주장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뉴스1]

 
이날 간담회에서 조명래 장관은 "그간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기만 했고, 그간 기후변화 대응과 구체적 이행점검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올해는 전방위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 절대량을 줄이는 첫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방정부를 포함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지만, '선언' 외에 구체적인 목표 시기 등은 제시하지 못했다.
 
조 장관은 그간 기업들에 적용되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해서도 "그간 배출권 허용 총량을 늘려 비판 있었지만, 2021~2025년 허용 용량은 지난 4년에 비해 5%정도 줄일 것"이라며 "제3자 거래, 선물거래 등 보완책을 도입해 많이 지적됐던 가격 불안정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