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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송파 가락·해누리·가원초, 강동 강명초·중 긴급 휴업

학부모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4일 휴업에 들어간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에 휴업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학부모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4일 휴업에 들어간 서울 양천구 목운초등학교에 휴업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자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근 학교가 6일 긴급 휴업에 들어갔다. 강동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17번째 확진자로 인한 감염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요구로 이날 학교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교육청과 각 학교에 따르면 송파구의 가락초·해누리초·가원초는 이날 임시휴업을 실시했다. 가원초는 전날 밤 학부모들에게 “다음날(6일) 임시 휴업을 한다”고 안내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 학교 학부모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말이 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 중이라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가락초는 학부모들의 요구로 6일 오전 급하게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가락초는 학부모들의 요구로 6일 오전 급하게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인근 가락초도 가원초의 휴업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이 요구로 휴업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급하게 학부모들에게 휴업 사실을 통지하는 통에 등교했다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학생들도 생겼다.
 
학교 측은 “갑작스러운 휴업으로 돌봄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해 직장맘 자녀 등은 담임교사가 돌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동구의 강명초와 강명중도 이날 휴업했다. 이 학교들은 17번째 확진자 조카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 중 일부가 학교 인근 체육관을 이용하는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휴업을 했다. 
 
두 학교 모두 7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강명초 관계자는 “현재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학생들도 내일부터 정상 등교하도록 안내했다”고 말했다.
강명초는 학부모들 요청으로 6일 휴업했지만, 7일부터는 정상운영하기로 했다.

강명초는 학부모들 요청으로 6일 휴업했지만, 7일부터는 정상운영하기로 했다.

19번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따라 휴업 여부 결정

송파구 학부모들 사이에선 휴업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해당 지역 학교에 대해선 휴업명령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9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며 “송파구에 거주하고 이 지역에 장시간 머물렀던 게 확인되면 휴업명령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에도 휴업 명령이 내려지면 서울에서 두 번째다. 교육청은 전날 5번째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장시간 체류했던 지역 인근에 있는 성북‧중랑구 유치원과 초‧중‧고 42곳에 6~13일 휴업명령을 내렸다. 휴업명령은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여부를 결정하는 휴업권고와 달리 무조건 문을 닫아야 한다.
 
앞서 서울 목운초(양천)·중동초(마포)도 재학생과 학부모가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게 알려지면서 4~7일 휴업하기로 했다. 학부모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3~4일 휴업한 서울 예일초(은평구)는 5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됐다. 해당 학부모와 사업장 직원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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