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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거주 처남가족 7명 자가격리, 초등교·어린이집은 휴업·휴원

17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17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국내 17번째 확진자(경기도 구리시 거주)와 밀접 접촉한 부산 거주 일가족 7명이 자가격리 조처됐다. 이들 부산 접촉자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은 6, 7일 이틀간 휴업·휴원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들 접촉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거나 아직 증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7번 확진자의 처남 가족 7명 자가격리
아직 음성이거나 특별한 증상없어
자녀 다니는 학교와 어린이집 휴업

6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산 거주 A씨는 남편과 자녀 3명, 시부모와 함께 설날인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17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하는 등 밀접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발열 증세를 보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 직장을 둔 A씨 남편도 가벼운 발열 증상을 보여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A씨 친정 부모와 자녀 3명은 아직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모두 8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됐다. 부산시교육청은 A씨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의 한 초등학교를 6~7일 이틀간 임시휴교한다고 밝혔다. A씨 자녀 2명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6, 7일 휴원에 들어갔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생은 5일부터 자가격리시킨 후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며 “오는 8일이면 학생이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지 14일 지난다.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10일 등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7번째 확진자 B씨(38)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B씨는 행사 참석자 중 신종 코로나 확진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귀국 직후인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 24분쯤 동대구역에 도착했다. 바로 동대구역 광장에서 택시를 타고 대구 수성구에 있는 본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25일엔 승용차를 타고 대구 북구에 있는 처가를 찾았다. 처가로 이동하던 중 주유소에서 주유하기도 했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11분쯤 택시를 이용해 동대구역에 도착, 편의점에서 생수를 산 후 오후 9시 26분 SRT를 타고 서울로 떠났다. 그가 대구에서 만난 접촉자는 가족들뿐이다. 본가 5명(부모와 처, 자녀 2명), 처가 7명(장인과 장모, 처남 가족 5명)이다. 이밖에 따로 만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지난 4일 경기 북부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돼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명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부산=황선윤·이은지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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