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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안 부결에 “미국의 승리…내일 낮 대국민 성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자신의 탄핵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탄핵 사기에 대한 우리나라의 승리”라고 자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상원의 탄핵심판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언급하며 “내일 낮 12시(한국시간 7일 오전 2시) 백악관에서 공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상원은 이날 오후 4시 탄핵 심판 회의를 열고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하원이 소추한 트럼프 대통령의 두 가지 탄핵 혐의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권력 남용 혐의는 52대 48로, 의회 방해 혐의는 53대 47로 각각 무죄 판정을 받아 탄핵안은 최종 부결됐다.
 
현재 상원의 여야 의석분포는 53대 47로, 당론 투표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가운데 권력 남용 혐의에서만 공화당 밋 롬니 상원의원이 탄핵안에 찬성하면서 이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이번 탄핵 정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촉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잠재적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를 종용하며 이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와 연계했다는 의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2년여간 ‘러시아 스캔들’에 이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발목이 잡혔으나 미 상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음에 따라 탄핵 리스크를 털어내고 재선 행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악관도 이날 탄핵 심판 종료 후에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이뤄낸 탄핵 시도는 완전한 입증과 무죄로 끝났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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