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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깜짝 추위···"4일 아침 영하10도, 올겨울 마지막 한파"

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9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주, 오랜만에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3일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4~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광주 6도, 부산 9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1~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1월 전반에 걸쳐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쌀쌀해진 편이다.
  

“따뜻한 뒤 추위라 체감상 더 추워”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간 지난달 28일 강원 양양군 한계령 일대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간 지난달 28일 강원 양양군 한계령 일대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기상청은 “4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 5일은 기온이 5도 이상 더 떨어질 것”이라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에서 영하 22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 윤기한 사무관은 “서울의 경우 5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1도,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예상된다”며 “보통 겨울은 이 정도 추운 날씨인데, 올겨울은 워낙 내내 따뜻한 이후 오는 추위라 체감 추위는 더 심할 수 있다.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위는 올해 마지막 추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윤 사무관은 "꽃샘추위 때 영하 2, 3도까지 떨어지는 정도의 추위는 더 올 수도 있지만, 영하 10도 이상의 강추위는 더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사실상 올해 1, 2월 통틀어 유일한 한파"라고 설명했다. 
  

4, 5일 아침 -10도↓, 눈 쌓여

지난달 28일 강원 양양 한계령 정상 휴게소 야외탁자에 눈이 쌓여 있다. 4일 밤 내리는 눈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1~5cm 정도 쌓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강원 양양 한계령 정상 휴게소 야외탁자에 눈이 쌓여 있다. 4일 밤 내리는 눈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1~5cm 정도 쌓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영하 11도 분포로 평년의 영하 1도~영하 12도와 비슷한 기온을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3~10도로 평년수준이다.  

 
5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도~영하 15도로 조금 더 떨어진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5도로, 평년 3~9도보다도 더 춥다.
 
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 지역엔 1~5㎝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윤 사무관은 "4일 퇴근 무렵부터 서울을 포함해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쌓일 것"이라며 "야간 운전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쪽 따뜻한 바다와 만나면서 5일 새벽엔 전남‧제주 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미세먼지 대부분 '보통'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 내려오면서 이번 주는 전반적으로 대기질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3일 영남 일부 지역에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일시적으로 ‘나쁨’ 농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며 “이번 주 내내 전반적으로 보통~좋음 수준의 대기질을 보이다가, 금요일인 7일은 수도권‧강원‧충청권, 8일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쌓여 ‘높음’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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