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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도 中 33개 노선 중 7개 운항 중단…5개는 감축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2020.1.29/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에 들어서고 있다.2020.1.29/뉴스1

대한항공도 30일 중국 33개 노선중 일부를 중단하거나 감축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다른 항공사들은 이미 지난 27~28일 일부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7개 노선에 대해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2월 2일부터 운항 중단에 돌입하는 노선은 인천발 황산(黃山)·장자제(張家界)·창사(海口)·쿤밍(昆明) 노선과 부산발 베이징(北京)·난징(南京), 제주~베이징 노선이다. 이 기간 5개 노선에 대해선 운항을 감축하기로 했다. 인천발 칭다오(青岛)·선양(瀋阳)은 주 14회에서 7회, 인천~베이징은 주 17회에서 14회, 부산발 칭다오·상하이(上海)는 주 7회에서 4회로 줄어든다.
 
중국 당국이 우한 공항의 모든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인천∼우한 노선의 경우 1월 31일까지만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중단 기한을 3월 27일까지로 연장했다.
 
대한항공은 우한폐렴 관련 사내 대응팀을 구성하고 중국 지역 운항 항공기에 대해 특별 소독을 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도착할 때마다 살균 소독을 한다.  
 

중국 전 노선서 담요·베개 제공 중단 

31일부터는 중국을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기내식 서비스에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사용한 물품은 비닐에 밀봉해 별도 처리하도록 했다. 담요와 베개 등 편의용품 제공은 중단된다. 홍콩과 베이징, 타이베이, 상하이 등 노선은 현지에서 기내식을 공급하지 않고 인천에서 복편 기내식까지 미리 탑재해 출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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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광저우 등 노선에서 시행되던 ‘승무원 체류’도 임시 중단된다. 이들 지역은 중국 노선 중에서도 이동 거리가 길어 승무원들이 현지에서 체류한 뒤 돌아왔었다. 이제는 인천에서 탑승한 예비 승무원이 복편에서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외에 승무원들은 전 노선에서 마스크와 비닐장갑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내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주변 승객에게 제공하는 마스크와 환자 승객을 돌보는 승무원용 보호구도 항공편에 탑재해 운항하기로 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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