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우한 폐렴’ 공포에 중국서 문 닫은 구글 … 미·유럽·아시아 항공사 줄줄이 운항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중국 내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고 있다. 또 글로벌 항공사들은 중국행 항공편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구글, 중국 내 모든 사무실 잠정 폐쇄
애플·스타벅스 등도 글로벌 기업 잇따라
항공편도 줄줄이 취소, 여행각 감소 탓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로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대폭 감소한 영향이다.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문을 닫고, 중국을 찾는 발길이 줄면서 우한 폐렴이 중국 경제에까지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적 IT기업 구글이 중국 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대만 사무실들도 잠정적으로 문을 닫는다. 구글은 중국에 4곳, 홍콩에 1곳, 대만에 5곳의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중국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 글로벌 기업 구글.[로이터=연합뉴스]

중국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 폐쇄한 글로벌 기업 구글.[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선 구글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구글은 중국에서 광고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또 임직원들에게 중국과 홍콩 ‘출장 금지령’을 내렸다.    
 
구글에 앞서 애플도 우한의 부품 공급업체와 우한 외 지역 생산시설에서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역시 임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반드시 중국을 방문해야 할 경우엔 먼저 승인을 받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최근 중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디즈니·맥도날드·스타벅스 등은 중국 내 매장 운영을 중단하거나 직원들의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중국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는 미국 아메리칸항공 [AFP=연합뉴스]

중국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는 미국 아메리칸항공 [AFP=연합뉴스]

 
미국·유럽·아시아 국가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 운항 중단도 잇따르고 있다고 미 CNN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LA)와 상하이 구간, LA와 베이징 구간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보다 하루 앞선 28일 미 유나이티드항공은 다음 달 1~8일 중국 베이징·상하이·홍콩으로 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국 브리티시항공은 29일 영국과 중국 간 직항 노선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브리티시항공은 런던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독일 루프트한자항공도 다음 달 9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한다. 루프트한자는 자회사인 스위스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의 중국행 항공편도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서 우한으로 가는 모든 항공편을 다음 달 29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인도 역시 상하이행 항공편을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중단한다. 카타르항공은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중국에서 출발하는 승객과 승무원은 공항에서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