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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무대 오른 BTS…예술 품고 신기록 행진 시작하나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 공개한 방탄소년단. [사진 Terence Patrick / @terencepatrick]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 공개한 방탄소년단. [사진 Terence Patrick / @terencepatrick]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이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첫 무대를 공개했다.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 첫 번째 죽음은 무용수가 춤을 그만둘 때다. 그리고 이 죽음은 훨씬 고통스럽다”라는 안무가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노래답게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선보였다.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는 순간에 대한 두려움을 담았다”는 이들은 맨발로 무대에 올라 행위 예술 같은 면모를 뽐냈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 163주간 1위
저스틴 비버 꺾고 최다 기록 경신 눈앞
‘더 레이트 레이트 쇼’서 무대 첫 공개
현대무용 접목한 색다른 안무로 눈길

다음 달 21일 발표를 앞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RM은 “7명의 멤버가 모여 데뷔한 지 7년이 됐다. 7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특별한 숫자”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와 이어지는 시리즈 앨범으로 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명에서도 ‘에고(EGO)’와 ‘섀도(SHADOW)’ 등 심리학 용어가 눈에 띈다.  
 
지난 17일 선공개한 방탄소년단 '블랙 스완' 아트 필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선공개한 방탄소년단 '블랙 스완' 아트 필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한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17일 선공개된 ‘블랙 스완’ 뮤직비디오는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와 협업한‘ 아트 필름 형태다. 14일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아르헨티나, 한국, 미국 등에서 순차 공개되고 있는 전시 ‘커넥트, BTS’도 음악과 미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앨범 발매에 맞춰 영상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공개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한 신기록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통산 163번째 1위에 올라 저스틴 비버의 최고 기록(163주)을 따라잡았다. SNS 팔로워 수, 언급 빈도, 조회 수 등을 토대로 집계되는 해당 차트에서 2016년 10월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최근에는 13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어 다음 주면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신설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한 비버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들은 2017년부터 3년간 왕좌를 지키고 있다.
 
‘블랙 스완’은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스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K팝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은 57위,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4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기록한 8위, 13위보다는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해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미국 NBC ‘SNL’에 출연해 첫 무대를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선공개곡 발표 후 한 달간 순차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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