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첫날인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통로에서 위생소독용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1/25/b2e807dc-8bc6-46c3-99cc-cebf7996fea7.jpg)
설 명절 연휴 첫날인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통로에서 위생소독용역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에 따른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25일(현지시간) 동남부 빅토리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번째 환자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항공편으로 온 50대 중국인으로, 현재 멜버른 교외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다.
한편 앞서 프랑스에서도 감염 사례 2건이 확인됐으며, 네팔에서도 우한을 다녀온 학생이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유럽과 남아시아 국가의 첫 확진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기준으로 중국 내 '우한폐렴'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역 우한 폐렴 확진자는 1287명을 넘어섰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