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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 개척한 BMW 3시리즈

BMW 뉴3시리즈 [사진 BMW]

BMW 뉴3시리즈 [사진 BMW]

BMW 3시리즈는 BMW를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세단이라는 장르를 개척했고, 특히 고성능 모델로 진화한 M3는 전 세계 팬들을 BMW의 품 안으로 끌어들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1975년 출시된 3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550만대 이상 팔리며 지금도 BMW의 척추 역할을 한다. 이번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에서도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무엇보다 성능을 중점적으로 바라보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들린다.
 
현재의 3시리즈는 7세대 모델인데 지난해 서울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장르에 속하는 3시리즈의 주요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볼보 S60, 렉서스 IS, 재규어 XE, 인피니티 Q50 등이 꼽힌다. 이번 올해의 차 현장에서는 동급 모델 볼보 S60과 만나게 된다.
 
외관은 이전 모델에 비해 커졌다. 기존 대비 76㎜ 길어진 4709㎜ 차체, 폭도 16㎜ 가량 넓어져 한층 커진 외모를 자랑한다. 차체 높이도 6㎜ 늘었다. 특히 41㎜ 길어진 휠베이스(축간거리) 2851㎜가 눈길을 끄는데, 이 덕분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게 됐다.  
7세대로 거듭난 BMW 3시리즈는 D세그먼트의 최강자다운 면모를 갖췄다. 상위 모델을 넘보는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운동능력, 반자율주행 등 최첨단 편의,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사진 BMW]

7세대로 거듭난 BMW 3시리즈는 D세그먼트의 최강자다운 면모를 갖췄다. 상위 모델을 넘보는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운동능력, 반자율주행 등 최첨단 편의,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사진 BMW]

 
차체도 커졌다. 하지만 경량화 기술 덕분에 무게도 최대 55㎏까지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구조 개선을 통해 무게 중심을 10㎜ 낮췄다. 운동 성능에 도움을 주는 대목이다. 또한 BMW가 자랑하는 50:50의 무게 배분도 당연히 구현했다.   
 
달리기 성능 향상을 위한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의 재설정, 나아가 강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최적화된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자동차의 공기 저항 계수를 0.23Cd(320d 기준)까지 낮췄다. 이는 고효율차로 명성을 날리는 도요타 프리우스(0.24Cd)를 앞서는 성능이다.
 
전면부 디자인에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의 캐릭터 라인,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도 기본 적용된다. 또한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된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사이드 스커트 라인으로 멋을 냈다. 후면부의 3차원 ‘L’자형 LED 리어램프도 볼거리.  
 
실내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넓은 운전석과 조수석,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를 달리했다. 12.3인치와 10.25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2개가 서로 이어지는 듯한 구조로 만들어 보다 시원스러운 느낌이 커졌다.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에어컨 시스템과 컨트롤 버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그 옆에 옮겨진 엔진 스타트 버튼 등도 이전 모델과 달라진 점이다.  
 
국내 출시된 3시리즈에는 3가지 엔진이 달린다. 가장 인기 많은 320d는 190마력과 40.8㎏f·m의 성능을 내는 4기통 디젤 엔진을 쓴다. 330i는 최고출력이 258마력, 최대토크 40.8㎏f·m 수준의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기반이다. 
 
고성능 지향의 M340i는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387마력과 51.0㎏fm의 토크를 만들어내는데, 3시리즈 안에서 고성능 M3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역할을 해낸다.
 
BMW 디자인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한결 간결해진 3시리즈의 인테리어. 한국인 디자이너 김누리씨의 작품이다. [사진 BMW]

BMW 디자인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한결 간결해진 3시리즈의 인테리어. 한국인 디자이너 김누리씨의 작품이다. [사진 BMW]

BMW는 각종 장비 탑재에도 인색하지 않다. 뉴 3시리즈에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운전자 주행 지원 시스템이 갖춰진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들어있다. 스톱앤고 기능을 갖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보호 시스템이 안전과 편의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대 50m까지의 이동거리를 똑같은 각도로 후진시켜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시스템도 있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존 대비 75% 이상 커졌다.
 
BMW 3시리즈의 가격은 320d 5320 ~ 5920만원, 330i 6020 ~ 6510만원, M340i 7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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