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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철호-장충기 소환…인사 앞두고 '수사 잰걸음'



[앵커]



대규모 인사가 예고된 가운데 검찰 수사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신아람 기자가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20일) 주요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여럿 소환됐다면서요?



[기자]



청와대의 2018년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공공수사2부는 오늘 송철호 울산시장을 처음으로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선거 당시 송 시장이 외부 개입으로 단수 공천을 받고, 청와대 등과 공약 설립을 논의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사건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4부도 움직였습니다.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을 불러서 윗선이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할 당시에 미전실 차원에서 개입한 게 있는지,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관여가 되어 있는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앵커]



인사 전에 매듭짓겠다는 사건도 있습니까?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와 사모펀드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 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수사팀이 흩어져서 새 부임지로 가기 전에 관련자들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검찰은 아직 사건 처리를 논의하는 건 아니라고 말을 아끼고 있지만 부임날인 2월 3일 이전에 재판에 넘겨지는 인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오는 목요일이죠. 이번에 예고된 인사를 놓고는 검찰의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법무부와 충돌하는 분위기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 발표에서 현안 사건 수사와 공판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사를 맡고 있는 부장검사들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생각한 겁니다.



[앵커]



앞서 보도해 드렸는데 검사들끼리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추미애 장관은 추태라고 했습니다. 혹시 검찰에서 나온 반응이 좀 있습니까?



[기자]



일단 이 사건을 빌미로 인사조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또 더 나아가서 감찰 등 역풍을 불러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앵커]



검찰 내부망에도 글도 올라왔다면서요?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부산고검 창원지부에 있는 박철완 검사가 동료 검사를 익명으로 대신해서 검찰 내부게시망에 글을 올렸습니다.



대검 내부 결정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공개하고 인신공격적인 발언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타당한 행동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양석조 선임연구관의 행동이 수사 시스템을 신뢰하는 근간을 흔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다른 검사들의 댓글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이네요.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신아람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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