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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죽음의 타워크레인···평택 공사장서 지지대 꺾여 1명 사망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일 오후 2시 41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스마트팩토리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붐대(지지대)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 붐대가 부러진 뒤 옆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넘어진 붐대가 아래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차량용 크레인을 재차 덮쳤다. 그 충격으로 차량용 크레인 붐대가 바닥으로 꺾였고 차량 안에서 시멘트 관련 작업을 하던 작업자 A(58)를 덮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최초 사고가 발생한 타워크레인은 최대 2.9t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소형 타워크레인으로 사고 당시 1.3t가량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옮기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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