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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쏘는 강서브 "힘이 정말 대단하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외국인 라이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26·크로아티아)는 강한 서브로 정평이 나있다.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레오.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레오. [사진 한국배구연맹]

레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5점을 기록했다. 그중 서브 에이스만 9개였다. 백미는 2세트였다. 2세트 19-20으로 지고 있을 때 레오가 스파이크 서브를 넣어 3연속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어 후위공격으로 1점을 올리더니, 다시 서브 에이스로 내리 5점을 따내 24-20으로 앞서가 2세트를 따왔다. 
 
비록 경기는 5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졌지만, 레오의 강서브는 이날 코트를 지배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경기 전부터 "레오의 강서브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레오의 서브에 당했다"라고 인정했다. 신 감독은 "강한 서브일수록 리시브를 할 때 뒤로 밀리면 안 된다. 공격적으로 더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레오의 강서브를 받아야 하는 선수들은 애를 먹고 있다. 우리카드 레프트 공격수 나경복은 "레오는 서브를 넣기 전 공을 아주 높이 던진다. 그 힘이 모아져서 서브가 들어오는데 정말 힘이 많이 느껴진다"면서 "레오 서브가 강하게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했지만, 경기에서 잘하지 못했다"고 했다. 
 
강서브를 자랑하는 레오지만 아직 서브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해 10월 30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낀 후, 오른 다리 족저근 일부 손상이 밝혀져 약 한 달간 결장했다. OK저축은행은 22경기를 치렀지만, 레오는 15경기에만 나왔다. 15경기에서 그의 서브 에이스는 42개다. 한 경기당 2.8개다. 현재 서브 1위 안드레스 비예나(대한항공)가 22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45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 경기당 2.04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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