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북한, 금강산 남측 시설 2월까지 철거 통지문 재발송”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모습. [뉴스1]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모습. [뉴스1]

북한이 지난해 말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는 대남 통지문을 발송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말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올해 2월까지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물을 모두 철거할 것을 요구하는 대남 통지문을 발송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에도 최후통첩을 보냈는데, 한동안 북한이 철거 요청을 하지 않은 것은 한겨울에 작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금강산 남측 시설물 철거를 막고 남북관계의 물꼬를 터 북미관계를 견인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한 개별관광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북한의 통지문 발송 여부는) 남북간 협의 중인 사안으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면서도 “금강산 문제는 남북 당국간 만남을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금강산내 컨테이너 숙소 등 오랫동안 방치돼온 일부 시설물에 대한 정비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북한의 전면적인 철거 요구에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개별관광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북한과의 접점을 계속 모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ay@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