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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허삼영 삼성 감독 "뷰캐넌 3년 전에도 영입 시도"

필라델피아 시절의 데이비드 뷰캐넌

필라델피아 시절의 데이비드 뷰캐넌

 
"3년 전에도 영입을 시도했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데이비드 뷰캐넌(31)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삼영 감독은 16일 오후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3년 전 일본 야쿠르트를 가기 전에도 영입을 시도했었다. 당시에는 인프라에 밀려서 선수가 일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로 뷰캐넌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9억8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다. 앞서 투수 벤 라이블리(28)와 재계약했고 새 외국인 타자로 타일러 살라디노(31)를 영입했던 상황. 뷰캐넌을 데려오면서 2020시즌 외국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뷰캐넌은 미국과 일본 야구를 모두 경험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4년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2년 동안 8승 17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7년) 성적은 51승 39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2017년부터 눈을 일본으로 돌려 야쿠르트 유니폼을 입었고 2018년 10승을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79로 부진한 뒤 시즌 종료 후 팀을 나와 새 소속팀을 구하고 있었다.
 
허삼영 감독은 “3년의 일본 성적(20승 30패 평균자책점 4.07)이 말해주듯이 약체인 팀에서 20승(30패)을 기록했다. 경기 이닝 소화 능력이나 땅볼 유도 능력은 수치로 확인했다. 가장 큰 장점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시행착오가 없을 거 같다”고 했다. 일본에서 이미 아시아 야구를 경험해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다.
 
허 감독은 “한국에 외국인 투수들이 오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아시아 야구에 대한 적응이다. 그런데 이미 예방주사를 맞고 왔다. 퀵 모션이나 번트 수비, 타자를 상대하는 방법도 좋다.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은 어느 정도 공식을 가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뷰캐넌은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이 아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삼진이 5.6개. 일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허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선 “탈삼진 비율이 일본에서보다 조금 높아질 거다. 종으로 던지는 구종이 있고 커터(컷패스트볼)나 스플리터도 기능 이상으로 투구하는 걸 봤다. 매년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만 잘 유지하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할 거 같다”고 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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