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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하명수사 의혹' 황운하 "檢 출석요구, 당당하게 나가겠다"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연합뉴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관련 하명수사·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불러 조사한다.
 
황 전 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검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운 일이 없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당당하게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적었다.
 
황 전 원장은 울산경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수사를 하던 때 울산경찰청장으로 있었다. 김 전 시장 측은 "경찰이 청와대 지시로 부당하게 수사했다"는 주장을 하며 당시 울산경찰 간부들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출석 일정은 변호인과 상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1대 총선 입후보 예정자로서 준비한다"며 "제가 조정하기 어려운 일정이 있기 때문에 (출석 날짜는) 검찰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황 전 원장은 오는 4·15총선 출마를 위해 경찰에 사직원을 냈다고 밝히면서 "정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정치에 대한 혐오를 체험한 저는 정치 참여 여부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심사숙고를 거듭했다"며 "총선 출마 후 예상되는 공격에 맞서 험한 길을 당당하게 헤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 전 원장의 출마예상 지역은 대전 중구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에 수사관을 보내 정보화담당관실 전산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하명수사 의혹 관련 수사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문발송 시스템, 이메일, 경찰 내 메신저인 '폴넷' 등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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