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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주가 25% 상승…일론 머스크, 4000억 성과급 받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P=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한 덕분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4000억원이 넘는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의 주가가 지난 세 달 사이 두 배 이상 올라 머스크가 3억 4600만 달러(약 4005억원) 상당의 주식을 받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2018년 1월 고정급여 대신 성과에 따라 주식을 지급받는 CEO 계약을 맺었다. 12단계로 이뤄진 조건을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그에 따라 주식으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이중 머스크는 1단계 조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단계 조건은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향후 1개월 및 6개월 뒤에도 평균 10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14일 종가(주당 537.92달러)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969억 5700만 달러로, 최근 주가 상승추이를 볼 때 1단계 기준 달성이 머지않았다는 예측이 나온다.
 

테슬라의 주가는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이후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연말 418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올 들어 약 보름 사이 25% 넘게 오르며 13일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를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동종 업계 기업 제너럴모터스(GM·500억 달러)와 포드(360억 달러)를 훌쩍 제쳤다. 약점으로 꼽혔던 적은 생산량이 중국 시장 개척으로 해소되자 투자금이 몰리고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만약 테슬라가 향후 9년 내 시총 6500억 달러를 달성할 경우, 머스크는 마지막 단계의 옵션을 충족해 테슬라 주식 총 2030만주를 추가로 얻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최대 558억 달러(약 6조 6000억원)에 달하는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 지분의 19%에 해당하는 주식 약 34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남수현 nam.sooh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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