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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재심사 중인 비트코인 ETF 자진 철회

[출처: 셔터스톡]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존에 신청했던 비트코인 ETF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SEC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했다가 한 달 만에 입장을 바꿔 재심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재심사 역시 승인 여부가 불투명하자 비트와이즈는 스스로 신청을 철회한 뒤 향후 적절한 시기에 재도전한다는 입장이다.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신청 철회 

1월 15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가 14일 SEC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을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제출. 요청서에는 이번 철회가 공익과 투자자 보호에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명시돼 있어. 비트와이즈의 글로벌 리서치 총괄인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신청을 철회한 게 맞다"며 "적절한 시기에 다시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해. 

 

앞서 비트와이즈는 2019년 1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와 공동으로 비트코인 ETF를 신청. SEC는 {{BTC}}의 시세 조종 우려를 이유로 같은 해 10월 9일 거부 결정을 내려. 하지만 한달 뒤인 11월 18일 SEC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를 재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번복. 재검토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비트와이즈는 SEC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그간 SEC 관계자들과 8차례 접촉, 500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제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이들을 설득하는 데에는 충분치 못했다는 분석도 나와. 재검토 역시 승산이 없어 보이자 비트와이즈가 신청을 자친 철회했다는 것. 

 

비트코인 ETF 자진 철회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야. 앞서 지난해 9월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역시 SEC 최종 심사를 한 달여 앞두고 스스로 철회. 하지만 이들 역시 향후 시기를 봐서 재도전할 것이라는 입장.

 

윌셔 피닉스는 기대해볼 만 할까

이제 기대를 걸어볼 만한 건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가 지난해 7월 신청한 비트코인 ETF. SEC는 2월 26일까지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윌셔 피닉스 측은 이번 심사에 대해 강한 자신감 보여.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상품은 기존 비트코인 ETF와 달리 비트코인 외에 미국 국채에도 기반해 가격 변동 리스크를 줄였다는 게 차별점. 만약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 미국 국채의 비중을 높이고, 변동성이 줄어들면 국채 비중을 낮추는 방식. 윌리엄 허만(William Herrmann) 윌셔피닉스 설립자는 "투자자 보호뿐 아니라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규제에도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SEC가 승인한 첫 비트코인 ETF가 될 것"이라고 자신.

 

권선아 기자 kwon.se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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