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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춥다고 정장 위에 패딩? 중년도 신사는 '얼죽코'

기자
양현석 사진 양현석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61)

슈트나 재킷을 더 많이 입어야 하는 중년이라면 패딩보다 정통적인 코트가 더 실용적이다. [사진 LF]

슈트나 재킷을 더 많이 입어야 하는 중년이라면 패딩보다 정통적인 코트가 더 실용적이다. [사진 LF]

중년 남자의 오버코트 선택방법

우리는 추운 날씨에 몇 번이나 코트를 입는가? 최근 들어서 오버코트를 입는 횟수는 줄고, 가벼운 다운 패딩 제품을 더 많이 찾게 된다. 다운 패딩은 캐주얼한 스타일과 함께 입으면 잘 어울리지만, 슈트나 재킷에 다운 패딩을 입으면 잘 입은 슈트와 재킷 스타일을 망칠 수 있다. 만약 슈트나 재킷을 더 많이 입어야 하는 중년이라면 패딩보다 정통적인 코트가 더 실용적이다.
 
오버코트(재킷처럼 옷깃이 달린 무게감이 있고 발목이나 허벅지 위치까지 오는 길이의 겉옷)는 남성에게 있어서 가장 클래식하고 역사가 오래된 아이템이다. 어깨에 패드가 들어가 있어서 어깨를 넓게 보이게 하고,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 실루엣을 멋져 보이게 한다. 
 

오버코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다운 패딩이나 스포츠 재킷은 야외 활동과 캐주얼한 상황에는 잘 어울린다. 그러나 그 외의 다양한 행사나 비즈니스에는 그 분위기에 잘 맞는 멋진 코트가 더 적합하다. 사람을 만나거나 연인과의 데이트, 결혼식 또는 장례식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날의 경우에 오버코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스웨터에 데님 바지를 입어도 슈터나 재킷과 같은 격식을 갖춘 옷을 입어도 오버코트는 두 스타일을 다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오버코트가 만능의 스타일이 되지는 않는다. 오버코트 중에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이 있고 완전 포멀한 스타일의 디자인 가진 오버코트가 존재하므로 오버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열쇠는 착용감,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길이와 소재의 종류를 잘 선택해서 캐주얼한 스타일과 포멀한 스타일에 다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야 활용도가 높아진다.
 

싱글브레스트 vs 더블브레스트

 
더블브레스트는 반드시 단추를 채워서 착용해야 하지만, 싱글브레스트는 단추를 채워서 입거나 캐주얼한 상황에는 오픈한 상태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더블브레스트는 반드시 단추를 채워서 착용해야 하지만, 싱글브레스트는 단추를 채워서 입거나 캐주얼한 상황에는 오픈한 상태로 연출할 수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앞여밈의 디자인이 더블인지 싱글인지에 따라서 입어야 하는 상황이 달라진다. 보수적인 행사에는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이 더 효과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싱글브레스트 코트는 클래식하고 다양한 스웨터나 청바지뿐 아니라 슈트와 비즈니스 캐주얼과도 잘 어울린다.
 
더블브레스트 코트는 반드시 단추를 채운 상태로 착용해야 하지만, 싱글브레스트는 단추를 채워서 입어도 되고 캐주얼한 상황에는 오픈한 상태로 연출할 수 있다. 싱글브레스트는 더블 브레스트 보다 슬림해서 키가 작은 사람에게 더 효과적이다. 앞여밈의 단추는 보통 3개의 단추가 전형적인 디자인이다. 노치라펠(재킷이나 코트에서 위아래의 깃이 벌어진 각도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옷깃. 슈트나 재킷의 옷깃이 대부분이 노치라펠로 되어 있다.) 디자인은 싱글브레스트 코트에 전형적인 형태이고 피크트 라펠(깃의 아래쪽 각도를 위로 올린 것)은 일반적으로 더블브레스트 코트에 적용된다.
 
코트의 길이는 무릎 밑까지 오는 긴 길이의 코트가 유행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대부분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너무 긴 길이의 코트는 더 불편하다. 현재 코트의 적당한 길이는 무릎보다 허벅지 사이에 오는 길이가 가장 적당하며 코트 뒤쪽의 절개를 밴트라고 하는데 밴트의 길이도 적당한지 확인해야 한다. 보통 자리에 앉을 때 코트를 벗고 앉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요즘은 코트를 입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때도 많으므로 때문에 밴트의 길이가 이런 상황에도 불편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패션 디자이너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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