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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 문제, 중국 없이 해결안돼"…"中 지도부도 비핵화 희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 방문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는 중국 없이 해결이 불가능하며, 중국 지도부 역시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중국에 한 목소리 내야"


 
미 국무부가 배포한 녹취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캘리포니아 영연방협회의 실리콘밸리 리더십그룹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14일) 한국과 일본 외무장관을 만나 무엇을 논의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북한과) 협상과 대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회가 있을지 논의할 것"이라며 "또 우리(한·미·일 3국)가 중국과 (북핵 문제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대화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북핵 문제는 중국 지도부 없이는 해결되지 않을 듯 하다. 중국 지도부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은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지 않는 미국의 노력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기때문에,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국가들과 함께 이를 체크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2018년 5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당시 중앙정보국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018년 5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당시 중앙정보국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미국은 북한의 안보위험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구'를 자처하는 미 NBA의 전설 데니스 로드먼보다 자신이 김 위원장과 더욱 자주 만났다고 운을 띄운 그는 "우리는 여전히 김 위원장이 18개월 전인 2018년 6월 한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 북한에 가장 큰 이득이라는 점을 확신시키는 것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있다"며 "나는 북한이 분명히 세계를 위한 올바른 결정뿐만 아니라 북한 국민을 위해서도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여전히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그는 "북한이 가진 무기 시스템은 실질적 위험이 된다"며 "우리가 올바른 합의를 하고 경로를 올바르게 취하고 우리가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다면, 김 위원장에게 그들의 거대한 방어벽인 핵무기를 없애고 더 밝고 더 안전한 상태가 있다는 것을 확신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성공적인 2020년을 갖길 희망한다"며 "이는 미국을 위해 좋은 일일 것이다. 세계를 위해 좋은 일일 것이다. 이는 또한 그 지역(북한)을 위해서도 좋은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에도 출연해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훌륭한 약속을 여전히 갖고 있다. 그는 비핵화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는 그 약속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 나고야관광호텔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미 중이다. 아울러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어서, 한미일 3자와 한일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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