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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후배’ 미나미노 만나 악수…15일 시즌 11호골 도전

지난 12일 EPL 리버풀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경기 전 상대팀 소속 미나미노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리버풀FC' 캡처]

지난 12일 EPL 리버풀전에 출전한 손흥민이 경기 전 상대팀 소속 미나미노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리버풀FC'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8·토트넘)이 최근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25·일본)와 친목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버풀은 14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22라운드 토트넘전 경기 뒷이야기를 담은 터널캠을 공개했다.  
 
리버풀이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경기 시작 전 출전을 대기하다 그라운드로 향하는 미나미노를 만나 악수를 했다.  
 
EPL 6년 차인 손흥민은 최근 잉글랜드 무대에 데뷔한 미나미노의 어깨를 토닥이는 등 응원의 제스처를 보낸 뒤 양 엄지를 들어 보였다.  
 
미나미모는 손흥민에게 웃으며 목례한 뒤 자리를 떴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미나미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버풀전은 지난달 23일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차 퇴장당한 손흥민이 3경기 출전정지 징계 후 치러진 리그 복귀전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여러 차례 골 찬스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37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2연승을 기록하며 20승 1무로 무패 선두를 유지했고, 토트넘은 6위에서 8위(8승 6무 8패·승점 30)로 내려앉았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2연패이자 3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골도 한 달째 침묵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8일 EPL 16라운드 번리전에서 ‘70m 원더골’을 터뜨린 후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15일 홈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 미들즈브러와의 재경기에서 시즌 11호골에 도전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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