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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화재 대응 빨라지나… LTE급 재난안전통신망 개시

대형 산불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정부 대응이 조금 더 빨라질 전망이다. 
 

대전, 세종, 강원 경찰부터 LTE망 사용
재난 발생시 현장 사진과 영상 공유
5G 국가재난안전망 구축은 '검토' 단계

행정안전부는 15일 음성은 물론 사진과 영상까지 전송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 재난안전망은 4세대 무선 통신기술(LTE)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행안부는 LTE급재난안전 통신망을 만든 것은 우리 나라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은 대형 산불이나 선박 침몰 사고처럼 큰 재난이 발생하면 경찰과 소방, 해양경찰, 지방자치단체가 각자 다른 통신망을 사용해 상황 공유나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구축한 재난안전 통신망을 사용하게 되면서 상황을 공유하고 빠르게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행안부는 지난해 10월 재난안전 통신망 1단계 사업 구축을 마치고 올해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과 남부권, 수도권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LTE 재난안전망을 쓸 수 있는 곳은 대전과 세종, 강원, 충청지역이다. 해당 지역 경찰부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기존 통신사 이동기지국 및 상용망과 연동해 전국 어디에서나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윤섭 경찰청 정보통신계장은 "그간 사용했던 무전기나 시범망보다 통화품질이 좋고 사진과 영상으로도 타 기관과 통신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으로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지난해 4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고 상당수 국민이 5G 스마트폰을 상황에서 재난에 대비하는 국가 시스템이 한 단계 뒤처진 LTE급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국가 재난통신망 5G 전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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