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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도 풀지 못하는 불황...기업 10곳 중 7곳 "지난해보다 경기 나빠졌다"

경총이 국내 기업 5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설 경기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와 비교한 경기 평가를 물었다. [자료 경총]

경총이 국내 기업 5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설 경기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와 비교한 경기 평가를 물었다. [자료 경총]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설 연휴 실태조사'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전년보다 악화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70.1%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슷하다고 답한 기업은 26.9%에 불과했다. 전년보다 개선됐다는 기업은 3%에 그쳤다.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경기가 악화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300인 미만 기업은 '전년보다 악화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70.8%로 조사됐다.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은 66.7%로 조사됐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었으나 지난해(61.5%)와 비교해 답변 비율이 줄었다. 올해 조사에선 응답 기업의 57.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설 상여금도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지난해 59.6%에서 올해 55.2%로 줄었다. 300인 이상 기업은 전년과 동일(71.8%)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연휴 휴무일수는 지난해보다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 연휴에는 4일간 쉰다는 기업이 전체의 8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일 이하(11.4%), 5일(7.9%), 6일 이상(0.4%) 순으로 나타났다. 임영태 경총 경제분석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가 주말을 끼면서 5일간 쉬는 기업이 전체 69.1%에 달해 평균 휴무일수가 4.8일로 나타났다”며 “올해는 설 연휴가 주말과 겹쳐 휴무일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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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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