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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경영참여”에 한진그룹 주 상승

13일 증시에서 한진그룹 관련주의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사실상 ‘캐스팅보트’를 쥔 반도건설이 한진칼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영향이다.
 

3월 한진칼 주총서 표대결 가능성
대한항공·한진칼 우선주 6~8% ↑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한진칼은 전날보다 200원(0.48%) 오른 4만19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10%가량 뛴 4만5800원에 거래됐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한진(5.34%)과 한진중공업(0.21%)도 동반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장중 2%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결국 전날과 같은 2만7300원에 마감했다. 증시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적은 한진칼 우선주(6.32%)와 대한항공 우선주(8.7%)는 주가 상승 폭이 비교적 컸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대호개발 등 자회사를 통해 한진칼 보유 지분을 기존의 6.28%에서 8.28%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지분 보유목적은 ‘단순 취득’에서 ‘경영 참여’로 바꿨다. 이로써 반도건설은 한진칼의 4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 등 총수 일가와 특수관계인(지분율 28.94%)이다. 이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17.29%)와 미국 델타항공(10.0%)이 각각 2대 주주와 3대 주주에 올라있다.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남동생인 조원태 회장의 경영방침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 가능성이 제기된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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