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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책임 묻겠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민 57명 희생 돼… 충격에 빠진 캐나다
기도회 행사에 1천 명 참여
트뤼도 "정의 추구하고 책임 묻겠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8일(현지시간)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폭발 사고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트뤼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열린 폭발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기도회에서 "여러분은 우리에게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물을 동기를 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8일(현지시간) 테헤란 외곽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한 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이륙한 지 몇분 만에 이란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176명이 모두 사망했다.  
 
캐나다는 이 사고로 국민 57명을 잃었다. 최근 캐나다 국민이 겪은 단일 사건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도 토론토에서는 날마다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토론토의 한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9일(현지시간) 토론토의 한 광장에서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12일 기도회에는 약 1700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추모 공간에 놓인 희생자들의 사진 앞에는 꽃과 양초가 줄 세워 놓였다. 트뤼도 총리는 "이 참사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됐으며, 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추모객들을 위로했다.  
 
이날 기도회가 진행된 엘버타주는 사고 희생자 13명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상당수는 앨버타 대학교 소속이었다. 엘버타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던 희생자의 지인인 바히드 씨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믿을 수 없다" 며 "'그가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란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란군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이 군에서 실수로 발사한 미사일 때문에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끔찍한 사태의 진상을 명명백백 규명해야 한다"며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책임자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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