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개 구충제로 암 치료" 논란…암센터, '근거 없음' 결론



[앵커]



개한테 먹이는 구충제가 한동안 논란이었죠. 사람의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해서 품절되기도 했는데요. 국립암센터가 "근거가 없다"고 결론냈습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쯤 한 미국인이 온라인에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먹은 후기를 올렸습니다.



이 약으로 사람의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말기 암 환자였는데 이 약을 먹은 지 석달 만에 암이 다 나았다는 겁니다.



지난해 8월엔 이 약을 동물에게 먹였더니 종양이 작아졌단 논문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구충제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졌고 국립암센터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항암 신약으로서 펜벤다졸의 효과는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임상시험을 할 가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흥태/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장 : 효과가 없다, 없을 거다. 사람 임상 자료는 없고, 동물 자료도 없고. 세포 수준 자료도 미비해서…]



사람에게 직접 약을 써 보기엔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 아졸 계열의 약은 다른 약과 같이 먹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사람이 먹는 구충제 메벤다졸이 뇌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JTBC 핫클릭

"강아지 구충제로 암 치료" 검증 안 된 유튜브에…품절 사태 '중국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도…첫 유사 증상자 발생 뒤늦게 알려진 초등교사 결핵…학생 일부 잠복결핵 양성 겨울철 바이러스 기승…산후조리원 신생아 잇단 감염 '왕진가방 의사' 다시 골목골목 누빈다…시범사업 시작



Copyright by JTBC(http://jtbc.joins.com) and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