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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미사일 공격 직전 이란 구두연락 받았다"

이라크 총리실은 8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기 직전 공격 계획을 구두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 3일 미군의 드론 공격으로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이 사망하자 이날 오전 1시 45분쯤부터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라크 총리실 트위터 계정. [트위터 캡처]

이라크 총리실 트위터 계정. [트위터 캡처]

 
이라크 총리실은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아딜 압둘 마흐디 총리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8일로 넘어가는 자정 즈음 이란으로부터 보복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공격은 이라크 내 미국 군사기지에 한정될 것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히 어떤 지역인지에 대해선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군사 당국이 앞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사일은 새벽 1시 45분에서 2시 15분 사이에 이라크에 떨어졌다. 압둘 마흐디 총리는 거의 동시에 미사일이 아인 알사드 공군기지와 에르빌 하리르 공군기지에 떨어졌다는 미측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또 아직 이라크인 사상자에 대해 보고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9일 이라크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기 직전 압둘 마흐디 총리에게 전화로 작전계획을 알렸다. 압둘 마흐디 총리는 자신이 이를 강하게 반대했지만, 미국이 공격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CNN은 아랍권 외교계 취재원을 인용해 "압둘 마흐디 총리가 이란으로부터 공격 계획을 전달 받은 후에 미국 측에 어느 기지가 공격 당할 것인지 사전 경고를 했다"고, 총리실과 반대되는 입장을 보도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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