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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냐, 정치 그라운드냐…장병규의 숫자는

〈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새해 특집은 국내 유니콘 기업들을 '숫자'로 풀어 전해드립니다. 1월 8일 주인공은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입니다. 

 
‘크래프톤’은 몰라도 ‘배틀그라운드’, 혹은 ‘베그’는 들어봤을 겁니다. 크래프톤은 전략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회사입니다. 원래는 ‘블루홀스튜디오’였는데, 1년 전 회사 이름을 바꿨습니다. 
 
장병규 의장이 2007년 설립한 크래프톤은 국내 4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입니다. 지난 2018년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등재됐습니다. 
 
2017년 출시한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크래프톤도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 의장은 사실 그 전부터 유명했습니다. 첫째는 창업가로, 둘째는 엔젤 벤처투자자로, 셋째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입니다. 
창업 이력이 화려합니다. 인터넷 기업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했고, 검색엔진 ‘첫눈’을 개발해 네이버에 성공적으로 매각했으며, 크래프톤의 전신인 블루홀스튜대오를 창업했스니다.
 
초기 창업기업 전문 투자사인 벤처캐피탈 ‘본엔젤스파트너스’를 만들어 지금까지 12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투자 목록에는 엔써즈와 우아한형제들 등 성공적으로 엑싯(스타트업 매각)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최근 이름이 세간에 오르내린 건 2년 3개월 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1,2기)을 맡으면서입니다. 임기가 끝날 무렵에는 정부 정책에 대한 쓴소리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4차위의 대정부 권고안에는 암호화폐를 제도화하고, 등록금 자율화 등 대학에 자율권을 줄 것, 주52시간 근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지 말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IT 및 게임 업계에서는 임기가 끝난 장 의장이 정치권과 관계를 맺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크래프톤과 장병규 의장에 관련된 숫자는 뭐가 있을까요?
  
심서현 기자 shsh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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