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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극작가 쥴리아조 연극 '듀랑고' 국내 초연

재미교포 극작가 줄리아 조의 2006년 작품 '듀랑고'가 9~19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국내 초연한다. 콜로라도·유타·애리조나·뉴멕시코, 4개 주가 만나는 지역인 두랑고(Durango)는 140년 된 증기 기관차, 푸에블로 원주민들의 거대 절벽 거주지 등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맛볼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연극 듀랑고는 한국계 이민자인 아버지 부승 리가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큰 아들 아이삭, 전국 수영 챔피언인 둘째 아들 지미와 함께 애리조나 자택에서 두랑고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내용. 사막에서 길을 잃거나 예약하지 않은 모텔에서 1박을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연기파 배우 이대연이 아버지 역할을, 박상훈·허진씨가 각각 큰 아들과 둘째 아들 역을 맡고, 김재건·최지혜씨가 출연한다. 
 극작가 줄리아 조는 1975년 미국 LA의 한국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애리조나에서 성장했다. 뉴욕대에서 희곡 작법을 전공했고 텔레비전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한다. 뉴욕 타임스가 '시적인 느낌의 유약으로 소박한 디테일을 불어넣는 데 재능이 있는 작가'라고 평한 바 있다. 2017년 국립국단 디아스포라전을 통해 공개된 연극 '가지(Aubergine)'가 재공연까지 하며 2000명 관객을 동원해 제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받았다.

9~19일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당시 '가지'를 연출했던 TEAM 돌의 대표 정승현씨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으며 다시 뭉쳤다. 
 전석 3만원. 100분 공연. 인터미션 없음.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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