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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서 바흐까지…한 달 하나 12개의 ‘음악 버킷 리스트’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탄생 250주년인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달에 하나만 봐도 12편. 음악계의 1년을 꿰뚫을 수 있는 ‘한 달 한 음악회’를 콕 집어 추천한다.  
  

2020년 연주회 캘린더

1월 이지윤
이지윤(28)은 약진하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중에서도 단연 블루칩이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450년 역사상 첫 여성 악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첫 무대에 피아니스트 벤킴과 함께한다. 야나체크·코른콜트 등으로 바이올린의 ‘최신 경향’을 선보인다. 1월 1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 전석 4만원.


2월 벤스케 
2015년 지휘자 정명훈의 사임 이후 공석이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에 오스모 벤스케가 취임한다. 첫 연주를 놓치기는 아쉽다. 벤스케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을 연주한다. 2월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1만~9만원.


3월 츠베덴 
네덜란드 지휘자 얍 판 츠베덴이 2012년 홍콩필을 맡은 후 오케스트라의 실력은 놀랍게 좋아졌다. 영국 그라모폰지는 2019년의 오케스트라로 홍콩필을 선정했다. 이번 내한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으로 협연자 없이 심포니만 이어간다. 3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10만원.


4월 탄둔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가장 화제가 될 탄둔의 ‘붓다 수난곡’으로 한국 초연이다. 바리톤·테너·소프라노·알토, 연기자,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필요한 100분짜리 작품으로 탄둔이 내한해 지휘를 맡는다. 4월 3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2만~10만원.
 
손열음

손열음

5월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국내 독주회는 2013년, 2016년 이후 4년 만이고 세번째다. 이번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슈만을 골랐다. 5월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가격 미정.


6월 에스메 콰르텟
2018년 런던 위그모어홀의 현악4중주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여성 콰르텟의 한국 정식 데뷔 무대. 바이올린 배원희·하유나, 비올라 김지원, 첼로 허예은이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와 진은숙의 현악4중주를 골라 여성 파워를 보여준다. 6월 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4만·6만원.
 
조성진

조성진

7월 조성진 
‘티켓 대첩’이 다시 시작된다.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의 독주회다. 조성진은 이번에 슈만의 유모레스크, 프랑크의 코랄과 푸가,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를 들려준다. 7월 7·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가격 미정.


8월 정명훈 
2년 전 20년 만에  KBS교향악단을 지휘한 정명훈이 다시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지휘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이 직접 제목을 붙인 교향곡 6번 ‘전원’.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베토벤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8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원.


9월 캐슬린 킴, 김우경 
캐슬린 킴과 김우경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비롯해 세계 메이저 오페라 무대에서 각각 데뷔했던 성악가다. 하지만 함께 노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캐슬린 킴의 소리는 탄탄하고 김우경은 섬세하다. 연주 곡목은 미정. 9월 27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가격 미정.


10월 바흐 
올해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 서거 270주기. 서울국제음악제가 개막작으로 바흐 시대의 음악을 연주한다. 박승희(테너), 정민호(카운터 테너), 권민석(지휘), 바흐 솔리스텐 서울 등이 출연해 바흐 칸타타 140번, 같은 제목으로 된 필리프 니콜라이(1556~1608)의 음악 등을 동시에 소개한다.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대한성공회성당. 3만·5만원.


11월 빈 필하모닉 
지난해 11월 서울을 찾았던 빈필이 꼭 1년 만에 내한한다. 러시아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함께한다.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을 들려준다. 러시아의 자존심인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가 함께해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8만~43만원.
 
라보엠

라보엠

12월 라보엠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라보엠’을 국립오페라단이 2년 만에 올린다.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지휘한다. 12월 10~13일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만~15만원.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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