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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학부모도 학교 주인, 공교육 활성화 나서야

지난해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민주주의’ 행사에서 학부모와 교사, 학부모지원 전문가가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민주주의’ 행사에서 학부모와 교사, 학부모지원 전문가가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왔다. 하지만 백년대계가 이뤄지는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는 늘 배제됐다.  
 

건강한 교육공동체 만들기

이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학교 민주주의 주간 등 학부모 인식 제고’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학생·교사와 함께 학교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 학교의 공동 주인으로 함께 성장하면서 학교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를 위해 교육 구성원의 인식의 변화를 촉구하는 연수를 열거나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는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그 일환으로 지난해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인식을 제고하고 시·도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지원전문가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는 지난해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1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각각 열렸다. 이 자리엔 교육부 학부모 모니터단,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시·도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1부에서는 ‘행복교육의 길은 따로가 아닌 함께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공감토크가 열렸다. 교장·교사·학부모·학부모지원 전문가가 모여 교사와 학부모의 민주적 의사소통 방법, 학부모의 학교 참여 우수 사례 등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일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2부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고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교육부 학종조사단 제도개선팀과 학교혁신정책과의 미니정책 특강,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원의 인식을 개선하는 연수도 새해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학생·교사 간의 갈등 요인을 파악해 해결하고 학생의 행복에 대한 공동 책임자로서 학부모와 교사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 나갈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와 함께 학부모회 조례 제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법적 지위를 갖고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연구 내용은 학부모회 조례 제정 여부에 따라 시·도 교육청의 학부모회 활동 특성과 장단점을 분석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가 서로 연계하고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구는 서울대 학부모정책연구센터의 김봉제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부모회를 조례로 정한 곳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광주광역시·부산·서울·세종·인천·전남·전북·제주·강원 등 10곳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의 선소정 전문원은 “이를 통해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현장의 현안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이 캠페인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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